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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다움 주문요리고급요리

신정(新正)의 유래와 예다움의 신정음식

by 더예다움 2012. 12. 31.

내일이 신정(新正)이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신정(新正)은 양력 1월 1일을 말하고, 설날인 음력 1월 1일과 구분하기 위하여 양력설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근세에 들어 태양력을 먼저 쓰기 시작한 일본의 영향으로 양력설을 지내게 되어 유래한 명칭이라고 하네요.^^

 

신정(新正)이나 설날에는 묵은해가 가고 새로운 해가온다 하여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는 등의 덕담을 하지요^^

 

신정(新正)에 대해 나이가 조금 드신 분들은 모두 경험해 보신 일이지만, 자료를 살펴보니 1989년까지는 1월 1일 ~ 1월 3일까지 연휴였으나, 1989년에 음력설을 설날로 개칭함에 따라 설날이 3일 연휴가 되면서 1990년에 1월 3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되었고, 1999년에 1월 2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되어 현재와 같이 1월 1일 하루만 공휴일이 되었다고 하네요.

 

설음식은 세찬이라고 하는데, 세찬의 대표적인 음식은 떡국으로 떡국을 먹어야 나이 한 살을 더 먹는다고 하죠.^^

 

따라서 신정(新正)에는 설날처럼 일가친척이 모이지는 않더라도 보통은 떡국을 먹으며, 서울 등의 일부 가정은 아직까지 신정(양력설)을 쇠기도 하죠.^^

 

그리고 신정(新正)을 쇠는 가정에서 준비하는 신정(세찬)음식도 여러 가지 이유 등으로 예전에 비해 점점 간편해 지는 경향이 인 것 같아요.

 

오늘 예다움에서는 신정(新正)을 쇠는 가정에서 주문한 신정음식을 몇 가지 요리하였답니다. 주요 예다움 신정음식은 나물, 전, 잡채, 갈비찜, 나박김치입니다.^^

 

먼저 명절 요리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삼색나물이죠. 삼색나물은 시금치나물, 고사리나물, 도라지나물을 말하며, 예다움에서도 삼색나물을 신정음식으로 요리했는데, 위에서부터 시금치, 고사리, 도라지나물입니다.

 

 

시금치나물

 

 

 

고사리나물

 

 

 

도라지나물

 

다음은 전이죠. 전은 고기, 생선, 채소 등의 재료를 다지거나 얇게 저며서 밀가루, 달걀로 옷을 입혀 빈철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지지는 것이죠.^^

전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오늘 예다움에서는 여러가지 전 중에서 몇가지를 요리했답니다. 위에서부터 깻잎전, 동그랑땡, 대구전, 버섯전이지요.

 

 

깻잎전

 

 

 

동그랑땡

 

 

 

대구전

 

 

 

버섯전

 

잡채는 여러 가지 채소를 볶은 것과 당면을 합하여 참기름으로 고소하게 뭉친 음식으로, 우라나라 사람은 물론이고, 외국인에게 선보여서 맛구경을 시킬 만한 자랑스런 음식이죠.^^

아래 잡채는 신정음식으로 예다움에서 전통식을 만든 맛있는 잡채랍니다.

 

 

잡 채

 

다음은 갈비찜으로써, 명절상에는 고기나 생선류가 있어야 제격인데, 갈비찜이외에 도미찜, 사태찜, 닭찜 등도 그 대표적인 것이죠.

아래 사진은 신정음식 중 예다움이 자랑하는 맛있는 갈비찜이예요.^^

 

 

 

갈비찜

 

 

다음 나박김치는 밥맛이 없을 때 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물김치 중의 하나로, 예다움 나박김치는 깔끔하고 뒷맛이 개운한 것이 특징이죠.

 

 

나박김치

 

 

지금까지 신정(新正)과 예다움의 신정음식에 대해 간단히 소개했어요.

새해에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