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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다움의 소소한일상

겨울에 떠나보는 영월특별 기차여행 - 영월 다하누촌

by 더예다움 2013. 1. 29.

1.26(토)일, 모처럼 시간을 내어 남편과 함께 기차를 타고 당일로 영월특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은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실시하는 영월특별기차여행을 1주전에 예약하여, 여기에 함께 예약한 일행들과 같이 다녀왔지요. 일행은 모두 합쳐 약 45명정도였습니다.

 

이번 영월특별 기차여행은 기차로 청량리를 출발하여 원주역에 도착한 후, 연계 버스를 타고 주요 관람지역인 다하누촌, 한반도지형, 선돌, 장릉, 청령포를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 관람후 다시 버스를 타고 원주역에 도착후 기차로 청량리로 돌아왔지요.^^

 

이번 영월특별 기차여행은 단 하루간의 여행이었지만, 색다른 즐거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꼈고,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영월지역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답니다.^^

 

이번에 다녀온 영월특별 기차여행에 대해 주요 관람지역인 다하누촌, 한반도지형, 선돌, 장릉, 청령포 지역별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먼저 청량리 출발에서 부터 한우1번지 다하누촌 관람에 대해 소개합니다.

 

코레일관광개발에서 핸드폰문자로 1.26(토)일 09:30까지 청량리역 3층 대합실 코레일관광개발 앞에 모이라고 하여, 당일 아침 일찍 집을 출발하여 09:30까지 청량리역 3층 대합실 코레일관광개발 앞에 집결했습니다.

 

 

우리는 청량리까지 전철로 이동하여 청량리역에 집결하기 위해 청량리 전철 4번출구로 나왔지요.^^

 

 

 

청량리역이네요. 대합실로 향하는 몇몇 여행객들도 모이네요.^^

 

 

 

청량리역 3층 대합실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여행객들이 와 있었어요.

 

 

 

09:30경 청량리역 3층 대합실내 코레일관광개발앞에 도착하여 가이드를 만나 인원확인을 하고, 가치드로부터 여행일정, 기차탑승요령, 좌석, 주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지요^^

 

 

 

우리 일행과 다른 여행객이 기차를 타기 위해 출구앞에서 개표를 기다리고 있네요.

 

 

 

우리가 타고 갈 두리로 기차인데, 두리로기차는 처음 타봐요. 가치타기전에 한 컷^^

 

 

 

우리가 타고 있는 두리로 기차안의 모습입니다. 가이드가 인원을 확인하고 있네요.

 

 

 

청량리를 출발하여 약 1시간을 지나니 원주역에 도착했어요.^^ 원주역을 나오는 여행객들.

 

 

 

원주역을 나오니 원주역앞에 영월특별여행을 위한 연계 버스가 미리 대기하고 있었으며, 우리는 가이드가 사전 지정한 좌석에 탑승을 하고, 영월다하누촌으로 출발을 했지요.

 

 

 

다하누촌(多韓牛村) 중앙광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다하누촌은 영월 서쪽 주천에 있는데, 도착한 날이 장날이라서인지 중앙광장에는 많은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네요.^^

가이드가 다하누촌에서는 주변의 정육점에서 마음에 드는 한우부위를 골라 이웃 아무 음식점에 가서 야채비 정도의(1인 상차림비 3,500원) 상차림비만 지불하고 한우를 맛볼 수 있다고 소개하네요.

 

 

 

중앙광장의 한곳, 다하누 본점입구에서는 영월다하누촌 "한우곰탕축제" 이벤트가 진행중이었어요.^^

 

 

 

정육점은 여러곳이 있었는데, 우리는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고기가 그래도 괜찮다는 다하누촌 본점에 들어가 안에 비치되어 있는 여러 종류의 한우고기를 둘러보고, 점심때 먹을 채끝살 1개와 차돌박이 1개를 구입했지요.

여기서는 관람객에게는 다하누촌 한우 구매시 10% 특별할인을 하고 있어서인지, 가격을 확인해보니 서울보다 아주 조금 싼 것 같았어요.^^

 

 


채끝살 1개와 차돌박이 1개를 구입한 후, 점심을 먹으러 주변에 있는 여러 음식점중에서 '행복점'으로 갔어요.^^

 

 

 

행복점안에는 우리보다 앞서 온 여행객들이 벌써 점심을 먹고 있었으며, 메뉴와 가격이 제시되어 있네요.^^

 

 


저와 남편도 행복점의 한 자리에 앉아 다하누 본점안에서 사온 채끝살과 차돌박이를 구워 먹었지요. 참고로 개인당 세트비는 3,500원이고, 밥과 국은 별도로 돈을 내야합니다. 반찬은 무한리필이었습니다.

사람들마다 느끼는 맛은 모두 다르겠지만, 우리가 구워먹은 한우고기는 맛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점심을 맛있게 먹고 다하누촌 중앙광장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다하누촌 중앙광장 주변에는 다하누촌 본점외 60여개의 식당과 정육점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고 하네요.

 

각종 언론매체에서 언급하고 있는 영월 다하누촌에 대한 기대에는 다소 미치지 못한 것 같았으나, 나름 지역 주민들이 한우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우리는 영월 다하누촌을 뒤로하고 다음 여행지인 한반도지형으로 출발하였으며, 다음은 한반도지형과 선돌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