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13, 7.6, 토)는 모처럼 시간을 내어 친구와 함께 도봉산 등산을 하였습니다.
도봉산에 오르는 등산코스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이번에는 예전에 가보지 않은 코스로 등산하기 위해 망월사역에서 만나 등산을 시작하였답니다.^^
즉 올라갈 때는 망월사역 3번 출구 - 덕제샘 -망월사 - 포대진지 -Y계곡 -신선대, 자운봉으로 등산하였고, 내려올 때는 신선대 - 마당바위 - 천축사 - 도봉대피소 - 도봉탐방지원센터 - 도봉산역으로 하산하였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도봉산 등산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망월사역 3번출구 앞에서 만나 등산을 시작했지요. 망월사역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있는 기차역으로 도봉산역과 회룡역 사이에 있죠.^^
우리는 덕제샘, 망월사, 포대능선방향으로 등산을 계속했지요.^^
올라가는 도중에 산악인 엄홍길이 3살부터 40살 까지 살았던 집터가 있었어요.
덕제샘에서 시원한 물을 한 모금마시고 의자에서 잠시 쉬었답니다.
망월사에 도착했어요. 망월사는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하며, 신라 때인 639년(선덕여왕 8)에 해호화상이 왕실의 융성을 기리고자 창건했다고 하네요.
포대능선에 올랐습니다. 포대능선은 과거에 대공포진지인 포대가 이 능선에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Y계곡입니다. 로프가 잘 준비되었지만 올라가는데 매우 위험함을 느꼈고 통과하는데도 힘들었지요.^^
저 멀리 자운봉과 신선대가 보이네요.
자운봉에는 올라갈 수 없고 신선대는 올라갈 수 있다고하여 신선대로 올라갔으며, 올라가보니 벌써 많은 등산객들이 올라와 있었지요.
포대능선을 거쳐 신선대까지 올라오면서 찍었던 아름다운 도봉산모습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우리는 신선대에서 도봉산을 둘러보고 신선대 - 마당바위 - 천축사 - 도봉대피소 - 도봉탐방지원센터 - 도봉산역 방향으로 하산하였습니다.
하산하면서 마당바위에 도착하니 많은 등산객들이 쉬고 있었어요. 우리도 잠시 쉬었지요.^^
계속 하산하다보니 천축사가 보였고, 천축사에서는 매일 점심공양을 한다고 하네요.^^
우리는 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면서 도봉산 등산을 마쳤답니다.^^
이번 등산은 우리가 천천히 등산해서인지 생각했던 시간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고 좀 힘들기도 했지만, 정말로 보람있었고 즐거운 등산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코스로 도봉산 등산을 하고픈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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