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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다움의 소소한일상

포대능선, 신선대에서 바라 본 도봉산

by 더예다움 2013. 7. 7.

 

어제(2013, 7.6, 토)는 모처럼 시간을 내어 친구와 함께 도봉산 등산을 하였습니다.

 

도봉산에 오르는 등산코스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이번에는 예전에 가보지 않은 코스로 등산하기 위해 망월사역에서 만나 등산을 시작하였답니다.^^

 

즉 올라갈 때는 망월사역 3번 출구 - 덕제샘 -망월사 - 포대진지 -Y계곡 -신선대, 자운봉으로 등산하였고, 내려올 때는 신선대 - 마당바위 - 천축사 - 도봉대피소 - 도봉탐방지원센터 - 도봉산역으로 하산하였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도봉산 등산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망월사역 3번출구 앞에서 만나 등산을 시작했지요. 망월사역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있는 기차역으로 도봉산역과 회룡역 사이에 있죠.^^

 

우리는 덕제샘, 망월사, 포대능선방향으로 등산을 계속했지요.^^

 

올라가는 도중에 산악인 엄홍길이 3살부터 40살 까지 살았던 집터가 있었어요.

 

덕제샘에서 시원한 물을 한 모금마시고 의자에서 잠시 쉬었답니다.

 

망월사에 도착했어요. 망월사는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하며, 신라 때인 639년(선덕여왕 8)에 해호화상이 왕실의 융성을 기리고자 창건했다고 하네요.

 

 

포대능선에 올랐습니다. 포대능선은 과거에 대공포진지인 포대가 이 능선에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Y계곡입니다. 로프가 잘 준비되었지만 올라가는데 매우 위험함을 느꼈고 통과하는데도 힘들었지요.^^

 

 

저 멀리 자운봉과 신선대가 보이네요.

 

 

자운봉에는 올라갈 수 없고 신선대는 올라갈 수 있다고하여 신선대로 올라갔으며, 올라가보니 벌써 많은 등산객들이 올라와 있었지요.

 

포대능선을 거쳐 신선대까지 올라오면서 찍었던 아름다운 도봉산모습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우리는 신선대에서 도봉산을 둘러보고 신선대 - 마당바위 - 천축사 - 도봉대피소 - 도봉탐방지원센터 - 도봉산역 방향으로 하산하였습니다.  

 

하산하면서 마당바위에 도착하니 많은 등산객들이 쉬고 있었어요. 우리도 잠시 쉬었지요.^^

 

계속 하산하다보니 천축사가 보였고, 천축사에서는 매일 점심공양을 한다고 하네요.^^

 

우리는 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면서 도봉산 등산을 마쳤답니다.^^

이번 등산은 우리가 천천히 등산해서인지 생각했던 시간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고 좀 힘들기도 했지만, 정말로 보람있었고 즐거운 등산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코스로 도봉산 등산을 하고픈 생각이 드네요.^^